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및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 매출 큰 폭 증가로 성장 견인
글로벌 자동차 및 산업기계용 정밀 부품과 시스템 공급업체인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셰플러 그룹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약 82억800만 유로(2022년 상반기 매출 약 75억4,8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셰플러 그룹의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산업기계 사업 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8.3%, 17.6%, 10.6% 증가하며, 전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동향을 살펴보면 특히 유럽 지역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14.0%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아태 지역은 10.9%, 중화권과 미주 지역의 매출은 각각 6.6%, 5.6%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은 올해 상반기 동안 48억4,000만 유로(약 6조9,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11억3,100만 유로(약 1조6,2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7.6%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는 유럽 지역에서의 매출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유럽 지역의 매출은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그 외 중화권 지역은 36.6%, 아태 지역과 미주 지역은 각각 18.1%, 14.1% 증가했다.
산업기계 부문의 상반기 매출은 22억3,700만 유로(약 3조2,100억 원)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산업 자동화 부문 강화를 위해 이벨릭스(Ewellix) 그룹 인수로 인한 결과가 산업 자동화 부문에 반영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지역별 매출 성장률을 살펴보면 미주 지역은 15.0%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중화권 지역은 11.4%, 유럽 지역의 매출은 10.1%, 아태 지역은 5.4% 증가했다.
셰플러 그룹의 CEO인 클라우스 로젠펠트(Klaus Rosenfeld)는 "셰플러 그룹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업부와 지역에서의 매출 증가로 올해 상반기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특히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부문과 오토모티브 애프터마켓 부문은 2분기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