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존중’ 경영 이념 실천
풍전비철(대표이사 송명환)은 지난 15일 발달장애인 자립과 지원을 위해 사단법인 하울회(원장 한하늘)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발달장애인 200여 명의 캠프 및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쓰이게 된다.
풍전비철은 1983년 6월 설립 이래 비철금속합금 및 친환경 리싸이클링 전문기업으로서 국내외 소재산업 및 철강산업, 자동차·가전·건설 산업 등의 성장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품질·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 등 세계 20여 개 국가들을 대상으로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명환 풍전비철 대표이사는 “저희 풍전비철 경영이념인 사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인간존중 경영을 실천하고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발달장애인 자립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기 소망한다”고 밝히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한하늘 하울회 원장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기부해주신 송명환 풍전비철 대표이사님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 기부금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사회자립교육을 하겠다. 또한 캠프를 통해 장애인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돌봄의 중압감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전비철은 ‘인간존중 경영’을 바탕으로 하며 금전적 보상, 계절별·지역별 특산물을 수시로 지급하고 직원들의 주택자금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임직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해외여행을 선물하고 배우자를 포함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외에도 성산문화재단, 포스텍(POSTECH) 인문학 발전기금, 굿네이버스, 경북 영주시 인재육성장학금 등을 기부하고 2007년 이후 지역사회 경로당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