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양 기관 기술 및 시험 인프라 파트너십 계약 체결 및 현판식 진행
종합강관 제조업체 세아제강(대표이사 이휘령, 홍만기) R&D센터에서는 지난 15일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강관기술센터(POMIA PiTEC) 회의실에서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원장 김헌덕)과 ‘기술 및 시험 인프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세아제강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과거 R&D 기반의 창조적 가치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이후 서로의 긴밀한 기술협력 체계를 유지함으로써 기술경쟁력 확보 및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금번 ‘기술 및 시험 인프라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양 기관은 금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강관 품질 시험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 강관 사용기술 평가 등 고부가가치 강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세아제강 R&D센터는 강관 피로 및 굽힘 시험기, 저온인성 시험기 등 21종의 시험인증 장비를 활용 강관 시험평가와 기술지원을 하는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강관기술센터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수요대응형 연구개발’을 진행하고자 한다.
또한 소재사를 연계한 고부가가치 강관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하여 고품질 제품 생산을 위한 맞춤형 시험, 평가 기술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세아제강 홍만기 대표이사는 “세아제강과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강관기술센터의 업무 협력이 향후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위한 기반이 되어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 상황에서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김헌덕 원장은 “세아제강의 강관 제조 기술 노하우와 국내 유일의 강관 전문 인증기관인 강관기술센터의 기술적 연구지원이 결합한다면 최고 품질의 강관 기술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본 기술 및 인프라 파트너십 계약을 토대로 향후 강관 기술력 및 시험 분석 전반에 있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