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K, 日 TMEIC사 관계사로 재도약

TMK, 日 TMEIC사 관계사로 재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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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5.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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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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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30.4% 추가 취득, 한국 철강·비철금속 분야 고객지원 체제 강화

일본의 산업용 전기 및 산업 플랜트용 자동화 시스템 전문업체 TMEIC가 포항소재 판매 엔지니어링 회사이자 STNG Co., Ltd.(이하 ‘STNG’)와의 합작 출자 회사인 TMK Co., Ltd.(이하 ‘TMK’)의 지분 30.4%를 추가로 취득하여 2024년 4월 15일부로 TMEIC의 관계사화를 추진했다.

이번 지분 추가 취득으로 TMK사의 출자지분 구성은 STNG사 지분이 50.6%, TMEIC사 지분은 49.4%가 된다.

STnG社 권세찬 대표이사(첫번째), TMK社 박종필 대표이사(두번째), TMEIC社 모리 겐지 부사장(세번째). TMEIC社 니시타니 가즈히로 이사(네번째). (사진=TMK)
STnG社 권세찬 대표이사(첫번째), TMK社 박종필 대표이사(두번째), TMEIC社 모리 겐지 부사장(세번째). TMEIC社 니시타니 가즈히로 이사(네번째). (사진=TMK)

TMEIC사는 수년에 걸쳐 한국 철강·비철금속 시장의 고객사들에게 모터, 드라이브 장치, PLC 등의 전장품으로 생산라인을 제어하며, 조업상태를 감시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TMK사는 2019년 5월 TMEIC사의 소수지분(19%)으로 설립된 영업 및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이번 TMEIC사의 관계사화 됨에 따라 한국 국내 고객사의 납품 후의 사후지원체제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의 생산설비 문제에 적시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여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월 8일에는 STNG사 권세찬 대표이사, TMEIC사 모리 겐지 부사장, TMK 박종필 대표이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차 합작계약 체결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리 겐지 TMEIC 부사장 겸 산업·에너지 시스템 제2사업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합작을 통해 TMK사가 새롭게 TMEIC 그룹의 일원이 됨으로써, TMK사와 협력하여 한국 철강·비철금속 산업의 고객사에 대한 현지 지원 체제를 강화하고, 고객의 생산설비의 안정적인 가동과 생산 품질 향상에 더욱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TMK는 철강, 비철금속 제조 플랜트용 전기제품 및 제어시스템의 판매와 함께 엔지니어링과 영업 및 사후지원 관리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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