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한국산업대전을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으로 혁신해 개최
국내 우수 기계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 기대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조영철, 이하 ‘KOAMI’)는 6월 17일 글로벌 전시 주최사인 인포마마켓(아시아 대표 Margaret Ma Connolly, 이하 ‘인포마’)과 손을 잡고 ‘코아미 인포마마켓 주식회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인포마마켓’은 FTSE 100지수(영국 증권 거래소 시가 총액 상위 100개사)에 포함된 기업으로 세계 최대 전시 기획사이다.
KOAMI와 인포마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5월 3일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의 한국산업대전(DTon)을 ‘아시아 기계&제조 산업전(AMXPO, Asia Machinery & Manufacturing Expo, Korea)’으로 혁신적으로 탈바꿈하여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계산업 기술을 세계 시장에 알려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고, 산업 종사자 간의 협력과 기술 교류 지원을 통한 비즈니스 협력 관계 구축 플랫폼 제공을 위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전시회를 공동으로 주최하기로 했다.
KOAMI 윤갑석 상근부회장은 “인포마와의 협력으로 한국의 기계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AMXPO(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을 통해 한국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마의 크리스토퍼 이브 아시아 수석 부사장은 “KOAM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기계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및 합작법인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전시회 웹사이트(www.amxpo.org) 또는 인포마 웹사이트(www.informa.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합작법인의 초대 대표이사로 전시 전문가 조상연 전 디자인하우스 상무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