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

  • 철강
  • 승인 2024.09.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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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형원 기자 h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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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36명에 학습지원금 600만 원 지원

대한적십자사가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대상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총 36명의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에게 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대상 아동 선정을 위해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심의 과정을 거쳤다.
 

대한적십자사가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대상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대한적십자사가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 대상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제공.

심의 결과 서울 성심효주의집, 강남드림빌, 예성의집 및 소년예수의집 4개 아동복지시설에 거주 중인 초등학생 28명과 중·고등학생 8명이 1인당 15만 원에서 30만 원 상당의 학습 독려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포스코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형순 적십자봉사회 강남지구협의회장은 “아이들을 위해 계속 후원해 주시는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사회 이모가 되어 아동·청소년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박영주 포스코기술투자 전략투자실장은 “작은 정성이 보태어져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료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포스코1%나눔재단은 다양한 이유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문화체험 활동 지원, 새 학년 응원 선물 전달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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