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 1천만불>알메탈, Al파이프 독자적 시장기반 구축

2010-11-30     정호근
  알메탈(대표 송중근)은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국내외 알루미늄 파이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

알메탈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자동차 업계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열교환기용 헤더파이프의 국산화를 이뤄내는 등 독자적인 시장기반에 주력했다. 또한 해외진출 경쟁력 확대를 위해 품질경영시스템인증과 환경인증을 획득하고, 클래드 알루미늄 합금 파이프 및 이를 활용한 브레이징 시트의 특허를 등록하여 해외 동종기업을 앞서는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알메탈은 주력 품목인 알루미늄 파이프 제조기술과 관련한 10건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알메탈은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도전을 지속했다.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수요처들과의 협력은 물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해외영업 전문인력 영입 등의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그 결과, 중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홍콩, 대만 등 해외 시장에서 더 큰 호평을 받으며 수출물량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의 성과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알메탈에 대한 신뢰는 탄탄한 경쟁력에 기반한 매출신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설립 원년인 지난 2007년 54억원을 시작으로, 2008년 98억원, 2009년 186억원의 매출증가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25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수출을 통한 매출 확대는 더욱 눈여겨볼 만 하다. 설립 첫 해부터 65만달러를 기록한 수출실적은 1년만에 450억원으로 늘었으며 2009년에는 1,200만달러로 수직상승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