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LME 비철금속 시황 - 우리선물
외부요인 불안감 해소되며 비철금속 큰 폭 오름세
13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 주말 중국의 지준율 인상으로 인해 중국정부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시장의 안도감이 유로존에 대한 부채우려를 희석시키며 비철금속 모두 전주대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하루였다.
전주 종가대비 소폭 상승한 채 출발한 전기동은 전주 중국 수입량지표 데이터 호재와 금일 발표된 11월 전기동 생산량이 전월비 증가했다는 소식이 겹치면서 중국에서의 수요증가 전망이 대두되자 장 초반 유로화 가치 하락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승폭을 확대하였다.
또한, 중국이 지난주 지급준비율 인상과 함께 기준금리 인상에 즉각 나서지 않으면서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유로화 가치가 상승반전하자 전기동은 이에 연동하며 장 후반까지 랠리를 지속하였다. 유럽증시가 지난주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인해 경제회복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유로존에 대한 재정위기를 희석시키며 6일 연속 상승랠리를 펼치자 전기동은 금일 톤당 9,200달러선을 상향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였다.
전기동과 니켈을 제외한 여타비철금속들은 런던 장 개장 전 차익실현을 노린 반발 매도세가 유입되며 한 차례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으나, 장 후반에는 전주 종가대비 모두 상승한 걸로 나타나 가격상승은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전기동과 니켈은 금일 전주대비 2%이상 오르는 등 큰 폭의 오름세를 보여주었으며 여타 비철금속들도 1%이상의 상승을 보여주었다.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 부재속에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재와 중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자들의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현상을 부추기며 전기동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비철금속 가격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유로존에 대한 재정우려가 중국에 대한 긴축행보에 다소 희석되며 유로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상승폭을 더욱 확대한 가운데, 명일 발표될 FOMC의 금리결정으로 인한 달러화 및 미국증시의 향방에도 관심을 가지며 비철금속가격의 상승폭이 얼마나 지속될지 가늠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정부가 성장모멘텀을 잃지 않겠다는 본래의 취지로 인해 빠른시일 내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긴축정책에 대한 중국의 움직임은 면밀히 관찰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금일은 중국의 지준율 인상에도 불구하고 전기동의 수입 증가 소식과 ETP 런칭에 따른 향후 실물 부족 가능성, 미국의 소비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가격이 다소 지지되는 모습이었다. 명일 발표 예정인 중국의 물가지표를 앞두고 중국이 지준율 인상을 깜짝 단행하였으나 금리인상보다 한 단계 낮은 긴축 행보로서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하였다.
금일 런칭된 비철금속 ETF가 향후 실물 시장에 어떠한 영항을 줄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다음 주 화요일 예정인 미국의 FOMC 미팅, 미국의 물가지수 및 산업생산과 같은 주요 지표들에게도 주목해야 할 것이다.
자료 : 우리선물(주) 글로벌 마켓팀
LME Official Settlement Prices & LME Stocks | ||||||||||
구분 |
금 일 |
당월평균 |
전월평균 |
전일 |
반입 |
반출 |
금일 |
변동폭 |
||
Cash |
3M |
Cash |
Cash |
3M |
||||||
Cu |
9,211.0 |
9,141.0 |
8,895.6 |
8,292.4 |
8,304.2 |
348,625 |
3,400 |
1,575 |
350,450 |
1,825 |
Al |
2,298.0 |
2,328.0 |
2,311.6 |
2,346.6 |
2,378.2 |
4,274,025 |
5,575 |
7,225 |
4,272,375 |
-1,650 |
Zn |
2,322.0 |
2,321.0 |
2,245.7 |
2,372.1 |
2,401.4 |
630,725 |
26,450 |
800 |
656,375 |
25,650 |
Pb |
2,419.5 |
2,435.0 |
2,351.2 |
2,379.7 |
2,406.1 |
204,375 |
125 |
1,325 |
203,175 |
-1,200 |
Ni |
24,180.0 |
24,180.0 |
23,706.1 |
23,807.4 |
23,863.6 |
131,184 |
198 |
318 |
131,064 |
-120 |
Sn |
25,900.0 |
25,900.0 |
25,688.3 |
26,342.6 |
26,321.2 |
15,345 |
220 |
210 |
15,355 |
10 |
SHFE/COMEX 기준환율 USD/CNY = 6.6676 | ||||||||||
SHFE |
전일 |
금 일 |
금일 |
($/Ton) |
변동폭 |
($/Ton) |
거래량 |
|||
시가 |
고가 |
저가 |
종가 |
|||||||
Shanghai Futures Exchange (SHFE) (단위:CNY) | ||||||||||
SCF-MAR1 |
67,320 |
67,770 |
69,200 |
67,750 |
68,780 |
68,680 |
10,300.6 |
1,460 |
219.0 |
223,558 |
SAF-MAR1 |
16,405 |
16,400 |
16,585 |
16,400 |
16,510 |
16,520 |
2,477.7 |
105 |
15.7 |
43,598 |
SZN-MAR1 |
18,435 |
18,520 |
19,200 |
18,460 |
19,040 |
18,965 |
2,844.4 |
605 |
90.7 |
710,444 |
COMEX | ||||||||||
HGZ0 |
410.5 |
410.7 |
420.5 |
409.4 |
420.0 |
420.0 |
9,259.3 |
9.5 |
209.4 |
508 |
자료제공 : 우리선물(주) 글로벌 마켓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