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일본 전기로, 생산계획 대폭 재검토 불가피

도쿄전력 계속적인 계획 정전 들어가

2011-03-17     문수호

  도쿄전력이 계획 정전을 실시하고 있어 동 일본에 있는 전기로 업체들이 생산계획을 대폭 수정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도쿄전력은 오는 18일까지 계획 정전을 실시하고 있는데 19일부터 연휴기간에도 계획 정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기로 업체들도 생산계획의 새로운 책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재 도쿄제철 무코야마 공장과 도쿄철강도 조업을 일시 중지하는 등 각 업체들마다 각 제품과 사이즈에 따른 생산량 조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 발주에 들어간 물량들도 납기 일자를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놓아 해당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는 연락도 취할 것이라고 업체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간산업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