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올해 연료전지사업 확장한다
연료전지자동차 스택용 금속분리판 시생산 라인 확장
2012-02-08 문수호
현대하이스코(대표 신성재)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연료 전지 개발 사업을 올해 확장 추진 중이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는 2월까지 의왕연구소 내에 설치돼 있는 연료전지자동차 스택용 금속분리판의 시생산 라인을 확장해 연간 50만매 이상 코팅 양산 가능하도록 개조할 예정이다.
현대하이스코는 올해 양산대비 생산 및 품질관리 기준을 확립하고, 이를 통한 지속적인 개선 작업에 나설 전망이다. 또한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정별 양산 공정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나갈 방침이다.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에서도 현재 10기의 시스템을 제작 중에 있으며, 하반기 내 제조허가, 법정검사, 신재생에너지 인증을 획득하고자 심사 중에 있다. 올해부터 일반 보급사업을 중심으로 필드 테스트를 거친 뒤 가격과 내구성 등 품질을 확보해 2013년에는 일반인들에게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