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올해 車강판 330만톤 공급 계획

그룹사 300만톤, 비그룹사 30만톤 목표 설정
개발된 車강판 올해 양산적용 본격화

2012-02-10     방정환

  현대제철이 올해 330만톤의 자동차강판 공급을 목표로 정했다.

  현대제철 영업본부장인 김영환 부사장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올해 자동차강판을 330만톤 공급할 것"이라면서 "그룹사인 현대기아차와 현대하이스코에 300만톤을 공급하고, 나머지 30만톤은 국내외 다른 고객사에게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현대하이스코에 총 400만톤의 열연강판을 공급할 계획인 현대제철은 나머지 100만톤은 일반 냉연 및 도금제품, 강관용 소재로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개발한 자동차강판 모든 강종이 올해 본격적으로 양산적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현대제철은 외판재 13종을 포함해 총 22개의 자동차강판 개발을 완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