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통상문제 '조기진화' 나선다
제13차 한일 민관철강회의 내달 5일 도쿄서 개최
2012-03-07 방정환
지난해 5월에 개최됐던 한일 민관철강회의가 올해에는 한 달 가량 빨리 진행된다.
지식경제부 철강화학과에 따르면 제13차 한일 민관철강회의가 오는 4월 5일 도쿄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간 통상문제에 관한 논의가 집중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업체들이 일본산 열연코일과 후판에 대해 AD를 검토하고 있고, 일본에서도 한국산 철강재 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이에 대한 대응을 논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여 일본측에서 지난해보다 빠른 시일에 회의를 갖자고 연락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내 업계에서는 아직까지 이번 회의 의제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