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의날)석탑산업훈장- 두산중공업 백낙영 상무
플랜트 수주 통해 국가 이미지 상승과 더불어 경제적 이득 가져와
해외 공사 수주 통해 일자리 및 해외취업 기회 확대 공헌
2012-12-05 김경익
백 상무는 지난 1982년 1월 두산중공업에 입사해 각종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2000년부터 그는 중동에 진출, U.A.E. 후자이라 발전플랜트 수주와 더불어 2004년 오만 소하르 발전플랜트, 2006년에는 오만 바르카 발전및담수 플랜트, 2008년 U.A.E. 두바이 제벨알리 M복합화력발전소 수주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총 16억달러의 공사비가 투자된 두바이 제벨알리 M복합화력발전소 공사에서 한국 제품 사용 및 국산화에 노력을 기울여 총 5,720억원 상당의 제품 및 부품이 수출될 수 있도록 힘쓰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그는 M화력발전소 공사 수주와 시공을 통해 해외취업 기회를 확대, 일자리를 창출해 900여명이 취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M복합 화력발전소는 두바이 전체 전력생산량의 약 25%를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두바이의 수전력청(DEWA)으로부터 무재해 2,000만 시간 달성(HSE Best Contractor Award)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