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STX협력업체에 100억원 긴급지원
긴급 경영안전자금 100억원 특별 지원, 지방세 징수유예 시행 결정
2013-04-30 옥승욱
김해시는 STX 조선해양(회장 강덕수)의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해지역 조선기자재 협력업체에 대해 긴급 경영안전자금 100억 원을 특별 지원 하고, 지방세 징수유예를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STX조선해양 협력업체 중 조선기자재 및 선박관련 제조업체이며, 2013년 5월 6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방식은 시가 대출금리에서 이차보전액을 보전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2억원,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김해시가 2.5%의 이차보전액을 지원해 준다.
세제지원은 STX 협력업체 중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징수유예 할 수 있고, 1회 연장 가능하다.
자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융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결산 재무재표 등의 서류를 갖추어 온라인(http://bizmoney.gimhae.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 등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청 홈페이지(www.gimhae.go.kr) 공고란을 참조하고 지방세 징수유예는 납세과(☎330-3503)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