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最大 광양1고로 7일 화입
내용적 6,000㎥로 확대…연산 565만톤 쇳물 생산
2013-06-04 방정환
세계 최대 규모로 탈바꿈 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1고로가 7일 오전 화입식을 갖는다.
포스코는 7일 오전 11시 정준양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1고로에 불을 당기는 화입식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2월 19일 3대기 보수공사에 돌입한 광양 1고로는 개수공사를 통해 내용적 6,000㎥로 확장되어 현존하는 세계 최대 고로로 부상하게 된다. 재가동 이후 연간 565만톤 이상의 쇳물 생산이 가능하게 된다.
광양1고로는 화입 이튿날인 6월 8일에 첫 출선을 시작으로 이후 미분탄과 산소를 취입하고 5일차에 목표한 쇳물 품질을 확보한 후 14일 후 일일 1만2천톤의 초기 조업도(출선비 2.0t/㎥·d)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