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거래소 2015년 9월 오픈 계획

시화공단 산업기술대 내 기업연구관 5층 539에 임시사옥 마련
5월14일 법인설립...6월3일 시화공단 내 현판식

2013-08-13     곽종헌
  경기도 시흥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11만5,703㎡(3만5,000평 규모)로 조성될 ‘기계산업 집적단지’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최근 시화공단 소재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병운 경영지원팀장에 따르면 기계산업 제조와 유통 등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기계산업 집적화 단지는 오는 9월 중 설계와 시공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별도법인으로서 (주)한국기계거래소(사장 탁용운)는 지난 5월14일 법인이 설립됐으며 5월16일 사업자등록이 나와 시화공단 소재 산업기술대 내 경기산학융합지구 기업연구관 5층 539호에 임시사옥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한국기계거래소는 지난 6월3일 11시30분 박영탁 상근부회장 박준영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진바 있다.

  기계산업 집적단지는 정부의 요구사항과 동시에 국내 기업업계의 요구사항으로 11만5,703㎡(3만5,000평 규모) 부지에 250개사 공작기계 건설기계 산업기계 유통업체들이 입주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2,000억원 규모로 2013년 9월 공사가 착공돼 오는 2015년 9월 그랜드 오픈 계획이다.

  주로 기계설비 판매 및 A/S 기업, 중고기계 유통기업, 기계수리, 재 제조, 부품공급기업, 엔지니어링, 교육, 컨설팅 기업, 운송 및 보관 물류 수출입기업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