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알제리 창호공사 수주
2014-01-22 이광영
남선알미늄(대표 김시중, 이상일)이 알제리 브그졸 신청사 공사에 795만달러(약 80억원) 규모의 커튼월 창호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고, 발주처는 알제리의 환경개발부다.
이번 알제리 신청사 프로젝트는 오는 5월 1일부터 착공에 들어가 내년 7월말 준공이 예정돼 있다. 창호 공사 이외에도 추가적인 부대시설 공사가 확정될 경우 남선알미늄의 전체 수주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남선알미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채널 강화와 마케팅을 본격화한 결과 이번 해외 창호공사 수주로 이어졌고 이번 알제리 공사를 본격적인 해외공사의 시발점으로 삼아 글로벌 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