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도) 니켈도금강판 수요 증가 예상

2014-04-19     방재현

  세계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글로벌인포메이션이 최근 발행한 ‘세계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 분석과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3년 세계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는 261억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 봤다.

  현재 국내에서는 TCC동양이 리튬이온 2차전지의 금속케이스용 강판으로 사용되는 니켈도금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그동안 TCC동양은 삼성과 LG 등 주요 가전업체에 노트북 및 넷북 배터리에 이 제품을 적용해 왔으나 점차 노트북이 경량화되고 있어 수요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이다.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 역시 아직까지는 그 수요가 크지 않지만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2014년 60억달러에서 2023년 261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어서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