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철의 날 기념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자 발표
대상에 신병문(작품명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 씨 등 38명 선정
6월 9일 철의 날 행사장 및 철강전시장, 음성 철 박물관 등에 전시 예정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김상규, 현대제철 상무)는 6월3일 신병문(경기 성남시)씨 등 철강사진 공모전 입상자 38명을 발표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시장 분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정겹게 표현한 신병문씨의 작품 “철로 만든 식기만 있으면 돼요”가 선정됐다.
본지가 후원하는 특별상에는 김창덕(부산시)씨의 작품인 “아이젠”이 차지했다. 또한 강원도 춘천에서 가족들이 신나게 레일바이크를 타는 모습을 표현한 강태수(서울 마표구)씨의 작품인 “신나는 레일바이크“는 금상을 수상했다.
은상에는 최희진(작품명 “아름다운 계단”)씨 등 2명, 동상에는 강미옥(작품명 “고향집”)씨 등 3명이 선정됐다. 고수경씨의 작품인 “해변풍경”외 30편은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금상에는 상장 및 상금 150만원, 은상에는 상장 및 상금 100만원, 동상 및 특별상에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 장려상에는 상장 및 상금 20만원 등 총 38명에게 1,4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철강사진 공모전은 매년 철의 날(6월 9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9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다. 철강을 소재로 한 다양한 모습의 사진을 통해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철강산업의 중요성 및 철강 소재의 우수성을 홍보한다는게 주요 개최 목적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철강사진공모전은 매년 3,000점 이상이 응모(총 4만 3,234점 응모)하는 국내 최고의 사진 공모전으로 입상작만도 932점에 달한다. 철강업계에서는 수상작품을 캘린더, 카달로그, 광고, 홈페이지, 영상물 등에 사용함으로써 대국민에게 철강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6월 9일 철의 날 행사장과 9월 2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음성 철 박물관 등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