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 써스파인 한영태 공장장

“최고의 품질력·무사고 현장 실현 그날까지”

2014-08-30     유영민

  포스코 AST 코일센터인 써스파인 한영태 공장장은 써스파인 2003년 설립 당시부터 회사의 공장을 책임져왔다.

  한 공장장이 공장장 역할을 수행한 12년 동안 써스파인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는 STS 박판 정밀재 가공 및 판매 전문업체로 성장했다. 이는 한 공장장이 ‘품질불량 제로화’를 목표로 불철주야 노력해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 공장장은 매일 아침 공장 직원들에게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표면 긁힘(스크래치) 방지다.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의미다. 이에 언제나 공장 근무자 2인이 1조가 돼 표면 결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해오고 있다.

  또한 한 공장장은 공장 근무자들에게 품질 교육 뿐 아니라 안전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공장의 특성상 협착, 절단/베임 등 안전사고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지난 5월 MTV 신축공장 준공은 이 같은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공장부지가 확대됨으로써 공간활용성이 높아져 안전성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한 공장장은 “제품의 품질향상과 공장 직원들의 안전, 이 두 가지만큼은 공장장으로서 반드시 챙기고 싶다”며 “써스파인이 최고의 품질력을 인정받고 무사고 현장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