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파스너 업계, 우수 제품 ‘총집결’

제14회 국제 파스너&와이어 산업전, 60여개社 출품
진합, 영신금속공업 등 국내 주요업체 참가 ‘눈길’

2014-09-16     이진욱

  16일 개최된 제14회 국제 파스너&와이어 산업전에 파스너 업체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국내외 파스너 60여개 업체들은 다양한 기술력이 접목된 볼트 및 너트 제품을 선보이면서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산업전은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과 한국전람이 주최하는 ‘2014 금속산업대전의 세부 행사로 고양 킨텍스(5)에서 9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진합(회장 이영섭)은 엔진, 섀시, 브레이크, 에어백, 안전벨트 부품 등을 선보였으며 임진에스티(대표 임영우)는 나사 풀림 방지 너트 세이퍼락(saper-lock)’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국노드락은 Nord-Lock 쐐기잠금 기술이 접목된 제품들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뷔르트 인더스트리 코리아(.한국화스너)는 탭 가공없이 체결되는 조립기술의 탭타이트와 스텐볼트 부막스등을 선보였다.

  이외 국내 업체인 삼진정공, 대한볼트, 영신금속공업을 비롯한 중국, 일본, 인도 등의 해외 업체들도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매진했다.

  한국파스너공업협동조합 어진선 이사장은 업계인들의 편의를 위해 부품소재산업의 핵심인 파스너 출품업체들을 한 자리에 모아 파스너공동관을 마련했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파스너업계의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금속산업대전은 파스너&와이어 산업전 외에 다이캐스팅&주조 산업전 자동차 부품 및 기계부품 산업전 프레스&단조 산업전 튜브&파이프 산업전 금속 표면처리&도장 산업전 3D프린터 기술 산업전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