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하이텍, 멕시코 新법인 설립 예정
기아車에 부품 공급
2014-11-26 박재철
자동차 부품제조업체 및 현대제철 냉연스틸서비스센터(SSC)인 성우하이텍(대표이사 사장 김태일)이 멕시코에 신규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정확한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향후 멕시코 기아차 공장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25일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신규설립된 멕시코 소재 SUNGWOO HITECH MEXICO S.A de C.V에 7억7854만원을 현금출자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0.08% 규모다.
성우하이텍은 멕시코에 신규 법인을 설립해 기아차 멕시코 공장에 자동차 부품 소재를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미국의 만성적 공급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아차 멕시코 공장 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현대하이스코가 내년 10월 정상가동을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건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