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관계사, 꿈나무 위한 여름방학 ‘추억 선물’
공연 관람 및 청소년들과 1:1 멘토링 시간 보내
알루미늄과 PVC(폴리염화비닐) 및 목재 등 다양한 창호 제품을 제조하는 이건창호(대표 안기명)와 이건산업(대표 박승준) 등 이건 관계사 직원들이 19일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과 함께 청소년 문화 체험 행사 ‘제18회 이건 컬쳐 프렌즈(EAGON Culture Friends)’를 진행했다.
2010년부터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는 ‘이건 컬쳐 프렌즈’는 이건 관계사들과 초록 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 기획한 문화체험 행사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여가 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과 위탁∙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공연∙전시∙여행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창의력 증진에 목적을 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건 직원들과 청소년들의 1:1의 멘토링 프로그램으로써 단순한 문화체험 제공 행사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참여자들 모두가 문화활동을 통해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그동안 음악회 및 뮤지컬 공연 관람, 스키장 및 워터파크 등 레저 행사 참여 등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약 30여 명이 모여 인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를 관람하는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관람한 김모(15) 양은 “평소 좋아하던 배우가 눈앞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이건 직원들이 원작인 ‘돈키호테’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함께 이야기도 나눠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건 관계사들은 이 외에도 기업문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건음악회’와 궁궐 환경 가꾸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