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TV시장 진출… LED TV 3종 출시

자체 생산 검토 中

2015-11-10     박재철

  가전 제조업체 대유위니아가 TV시장에 진출했다.

  대유위니아는 ‘위니아 LED TV’ 3종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니아 LED TV는 일반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32인치, 40인치, 49인치 총 3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32인치 모델은 HD급, 40인치와 49인치 제품은 풀HD 급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A급 이상 패널만을 적용해 고화질ㆍ선명도를 자랑하며, 광시야각 패널을 채택해 어떤 방향에서도 자연스러운 색감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게임기, 셋톱박스, 노트북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TV에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현재 ODM 방식으로 TV가 생산되고 있지만 향후 자체 생산하는 방향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ODM 방식이란 하청업체가 제품의 개발과 생산을 모두 담당한 후 이 제품을 주문을 넣은 회사 이름을 내걸고 판매되는 생산 방식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