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모듈러 대리점 모집
평창 동계 올림픽 등 사업 전망 밝아
에스와이빌드 본격 사업 확장 차원
2016-01-11 문수호
에스와이패널(회장 홍영돈)이 모듈러 사업을 함께할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에스와이패널은 에스와이빌드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조립식 이동 건물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에스와이패널의 조립 건물은 기존 건물에 비해 비용 면에서 절반밖에 들지 않고 하루 이상 걸리던 건축 시간을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2시간이면 완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열성도 뛰어나고 SY Solar Roof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도 가능해 냉난방비,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고 총 시공비용이 기초자금을 포함해 2천만원밖에 들지 않으며 수명은 50년이나 된다.
또한 에스와이패널이 개발∙특허 출원 중인 CAM-LOCK 구조 체결 방식으로 조립돼 다른 건축 자재가 필요하지 않고 짧은 거류 기간 동안 건축이 가능하다. 건축 자재를 바꾸기도 쉬워 비용 대비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또 SIP패널(Structural Insulated Panel)이 적용되는데 모듈러 형식으로 만들어져 조립과 이동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평창 동계 올림픽 및 북한 병동 사업 등에 채택될 것으로 보이는 등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대리점 모집에 나서는 것이다.
대리점 조건은 3개 이상의 건물을 전시 가능하고 담보 1억원 이상이 가능한 업체다. 에스와이패널은 대리점 50곳 정도를 모집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