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 수출 활성화위해 중국 물류 개선

중기청-CJ대한통운,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04-11     옥승욱

  향후 중국 수출 중소기업들은 저렴한 통합물류서비스, 소량화물 공동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은 11일 중소기업의 중국내 물류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중국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수출단가 상승, 배송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중기청은 중국내 신속통관을 위한 중국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설명회, 1:1 상담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CJ대한통운은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류서비스 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주영섭 청장은 "중국 진출 중소기업의 물류비 인하, 신속 배송 등 중국 물류환경이 대폭 개선돼 온-오프라인 수출중소기업의 대중국 수출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