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철강시장정보지 - 스틸마켓 16년 10월호
최근 철강업계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두 단어를 꼽는다면 ‘구조조정’과 ‘무역구제’가 아닐까 한다. 세계 경기 침체로 철강 수요 산업들이 실적 부진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철강업계는 구조조정을 통해 체질을 개선하고 신흥국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독자들은 이번 스틸마켓 10월호에서 철강보고서의 내용과 신흥시장 진출 전략, 국회철강포럼, ‘제4회 국제 철강·금속 산업전(SMK 2016)’ 등을 찾아볼 수 있다.
깊이 있는 실물시장 정보 메이커로 평가받고 있는 스틸마켓은 철강 유통·가공업체들에게 가장 유익한 주제를 집중취재한 <Cover Story>, 철강업계의 한해를 돌아보거나 전망할 수 있는 <Special Edition>, 주요 이슈를 다루는 <Hot Issue>, 품목별 동향·사업전략·전망이 담긴 <Special Analysis>, 국내외 품목별 시장가격만 모은 <Market Trend>, 업계 동호회 소식·특별한 철강재 소개·철강과 예술의 만남 등 재미난 기사가 가득한 <Soft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틸마켓 16년 10월호 <Cover Story>를 통해 표지를 장식한 인물은 서울 최대 규모의 철근 하치장을 보유한 철근 유통 전문 기업 ‘충남철강’의 정대식 총괄이사이다. 정용제 대표이사의 경영 철학을 배워가고 있는 정대식 이사는 오랜 시간 고객과의 신뢰와 직원들의 안정을 지켜온 충남철강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본지가 주최하고 철강산업연구원(대표 손영욱)이 주관한 ‘제1회 신흥시장 성공진출 전략 세미나’가 지난달 7일 서울 역삼동 포스코 P&S 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됐다.
스틸마켓 10월호의 <Special Edition>에는 이 자리에서 펼쳐진 수출입은행 해외연구소 전선준 팀장의 ‘이란 경제 및 은행시장 동향과 상거래 이해’, 손영욱 대표의 ‘이란의 에너지 개발과 철강사 진출 전략’ 등의 강연 내용이 모두 담겨 있다.
또한 우리 철강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구성된 국회철강포럼의 첫 번째 세미나 ‘거세지는 보호무역주의, 철강산업이 나아갈 방향은?’에 대한 소식과 참관객 1만4,574명, 계약액 1,200만달러(수출상담회 기준)의 알찬 기록을 남기며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SMK 2016에 대한 이야기도 같은 섹션에서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Hot Issue>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이 작성한 철강보고서의 내용들이 실려 있다. 철강업계 구조조정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이 보고서의 내용은 타당한가? 이 보고서는 진정 수억원의 가치가 있는가? 독자들이 이 물음에 답할 차례이다.
<Special Analysis> 섹션을 통해서는 태국CGL 건설과 베트남 홀딩스 출범을 통해 동남아에서 그 영역을 넓혀 가고 있는 포스코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석도강판 제조업체 3개사의 최근 이슈를 분석한 ‘석도강판 업계, 가격 인상 왜 못했나?’와 BK스틸, 대원강재상사 등 스테인리스 스틸(STS) 특수강종 대표 업체들을 분석한 ‘STS, 특수강종으로 블루오션 개발’, 해양플랜트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극태물 와이어로프 시장을 조명한 ‘극태물 와이어로프, 수요 확대로 성장 기대’ 등의 기사도 같은 섹션에 자리하고 있다.
<Steel Point>에는 컬러강판 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인 동국제강 9CGL을 다룬 ‘동국제강 9CGL 가동, 시장 영향 및 전망’과 데크플레이트 제조 업계의 해외 진출을 기술한 ‘데크 업계, 해외 진출 현황은?’ 등이 담겨 있다.
조선의 핵심인 엔진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대중(대표 여인걸)은 ‘동아리 천국’으로 불린다. 등산, 족구, 축구, 볼링 등을 통해 단단한 유대를 만들어가고 있는 대중 사람들을 <Soft Zone>에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