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임원 승진 및 보직 인사
책임경영 강화, 수익성 중심 경영 위해 조직 변화 최소화
장세주 회장 장남 장선익씨 임원 승진해 비전팀 담당...본격 경영수업
동국제강그룹(부회장 장세욱)은 12월 2일을 기해 장세주 회장의 장남 장선익 씨를 신규임원으로 발탁하고 계열사 인터지스의 이인식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16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 변화를 최소화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동국제강은 비전팀을 신설하고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이사를 신규 선임하여 그룹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하도록 했다. 비전팀은 동국제강이 수년 동안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 가능한 비전을 수립하게 된다.
신임 장선익 이사는 1982년생으로 2007년 1월 동국제강 전략경영실에 입사한 이후 미국법인, 일본법인 등을 거쳐 2015년 법무팀, 2016년 전략팀에서 실무경력을 쌓았으며 앞으로 작은 아버지인 장세욱 부회장을 보좌하면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그 밖에도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과 김연극 봉강사업본부장, 최원찬 봉강영업담당 상무를 각각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총 10명의 승진 및 신규 선임인사를 시행했다. 동국제강의 핵심 해외사업인 브라질 CSP의 신임 GAO(General Administrative Officer)에는 이성호 상무가 임명됐다.
[동국제강]
<승진 및 선임> 10명
▶ 전무
형강사업본부장 이태신(李泰信)
봉강사업본부장 김연극(金淵極)
봉강영업담당 최원찬(崔源讚)
▶ 상무
전략실장 곽진수(郭振壽)
냉연도금생산담당 주용준(朱勇俊)
▶ 이사
후판생산담당 신용준(申容準)
봉강관리담당 이찬희(李讚熙)
형강영업담당 하성국(河成國)
냉연도금생산담당 주장한(朱張漢)
비전팀장 장선익(張先翼)
[인터지스]
<승진 및 선임> 5명
▶ 사장
대표이사 이인식(李仁植)
▶ 상무
브라질법인장 정상호(鄭尙昊)
▶ 이사
운송본부장 김동석(金東錫)
포항지사장 김두식(金斗植)
▶ 이사대우
운영본부장 권영석(權寧碩)
[DK UNC]
<승진> 1명
▶ 이사
경영지원본부장 오용석(吳龍錫).
[보직변경]
<동국제강> 8명
상무 이성호(李晟濠) : 지원실장 → 브라질CSP GAO
상무 주용준(朱勇俊) : 냉연도금생산담당 → 냉연도금영업담당
이사 이동철(李東澈) : 냉연도금영업담당 → 일본법인장
이사 주철오(朱喆梧): 형강관리담당 → 냉연관리담당
이사 박치안(朴治安) : 봉강관리담당 → 지원실장
이사 최삼영(崔三煐) : 후판생산담당 → 형강생산담당
이사 김선회(金仙會) : 형강영업담당 → 후판관리담당
이사 권종진(權宗鎭) : 후판관리담당 → 형강관리담당
<인터지스> 1명
상무 정수(鄭秀) : 브라질법인장 → 해운사업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