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IR) 수익성 개선 및 수요 확대에 초점
2017-04-27 문수호
현대제철은 제품별 시장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수익성 개선 및 수요 창출에 초점을 맞춘 판매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판재류 부문에서 가격정상화를 통한 수익 향상을 꾀했다. 열연강판은 유통 중심으로 가격을 인상했으며 저가 수출 물량을 내수로 전환했다.
후판은 대형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가격인상을 단행했으며 비조선용 판매 확대에 노력했다.
냉연 판재류 부문은 가전 등 원가 상승 요인을 가격에 전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벌여왔다.
자동차강판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판매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체 자동차강판 중 현대자동차 외 비중은 지난해 3분기 3.2% 수준에서 4분기 6.4%, 올해 1분기 8.2% 수준까지 증가했다.
봉형강 부문은 시강환경을 활용한 제품별 맞춤 대응에 나섰다.
철근은 1분기 기준 가격인상을 통한 수익 확보에 나섰고 H형강은 내수 시장에서 중국 수입재 기준 가격의 지속적 상승에 대응한 가격 협상력을 극대화 했으며 수출은 일본 올림픽과 베트남에서의 중국 반덤핑 판정 등을 활용한 시장별 맞춤 대응에 나섰다.
이밖에 내진용 철근 판매 환경을 구축했다.
기술설명회 확대 및 제품 브랜드화를 추진했으며 공공부문 공급 실적을 바탕으로 민간시장에 진출했다. 또 건설사와 협업을 통한 기술 및 제도적 솔루션 기반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