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 STS 냉연 시어 설비 매각

설비합리화 및 공장자동화 준비과정 일환
7월 31일까지 신광 생산팀장에 문의

2017-06-01     박성수

  포스코 스테인리스 스틸서비스센터 신광(대표 김기호)이 설비합리화 및 공장자동화를 추진하기 위해 STS 냉연 시어 설비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매각하는 설비는 예전에 포스코에서 사용하던 설비로 2005년도에 신광의 환경에 맞게 개조해 현재까지도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설비다.

  특히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 시어로는 최장척까지 가공할 수 있는 플라잉시어(Flying Shear) 방식으로 국내에서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매각이 완료되어 인수되는 시점까지도 정상 가동될 것이므로, 인수 의향이 있는 경우 오는 7월 31일까지 신광 생산팀장에게 직접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신광은 작년 12월 SM그룹에 편입됐으며 올해부터 김기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신광은 오는 6월 경 SM 그룹 지주회사급인 SM 홀딩스와 합병이 완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M 홀딩스는 하이플러스, 백셀 등 8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 이후 신광은 더욱 탄탄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이며 부채비율 또한 50%수준까지 내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에는 공장 설비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공장 자동화 시스템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문의 : 031-488-1521, shinkwang@sk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