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철강시장정보지 '스틸마켓' 17년 11월호
스틸마켓 11월호 <Cover Story>에서는 대호에스텍 이동재 대표를 만났다. 최근 철강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대호에스텍은 신규 공장을 짓고 최신 설비를 도입하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대외 환경적 요인에 움츠리지 않고 미래 먹거리에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다. 철강 100년 대업을 이어 한국 최고의 철강기업이 되겠다는 대호에스텍의 현재와 향후 투자 계획에 대해 들었다.
<Special Edition>에서는 한미FTA와 무역확장법232조, 끊임없이 쏟아지는 반덤핑, 상계관세 등으로 높아지는 미국의 무역장벽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내다봤다.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환경규제 및 겨울철 감산이 원료 및 철강가격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따져봤다.
<Hot Issue> 섹션에서는 탈원전 정책이 철강업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망했다. 조선용후판 수요가 줄어들면서 생긴 후판업계의 공급 판도 변화 현상을 살폈다. 지난 해부터 수출 실적이 개선되며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냉연 업계에 미칠 미국 연례재심 시나리오별 영향을 분석했다. 글로벌 철강시장에 부는 M&A 열풍을 살펴보고 유럽과 중국의 사례가 우리 철강업계에 시사하는 바에 주목했다.
철강사 사례로 본 B2B 포트폴리오 전략은 <Special Analysis>에서 소개했다. 세계적 추세에 발 맞추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뿌리업계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에 대해 들었다. 열연 제조사들의 가격인상 움직임과 판매가격 하락이 맞물리면서 유통업계가 겪는 어려움에 대해 살펴보고, 가격의 향방을 전망했다. 올해 새로운 먹거리를 찾아 설비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강관업계에서 설비 증설을 통해 신규 판매처를 확보하려는 업체를 소개했다.
<Steel Point>에서는 우레탄 원액의 원료로 사용되는 MDI액의 가격 급등이 샌드위치패널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망을 실었다. 관급물량 축소에 대응해 신제품 출시로 신규 매출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데크 제조업계 전략을 소개했다. 포스코가 개발한 삼원계 합금도금강판인 포스맥의 특장점과 수요증가 현상을 살폈다. 소화배관에 이어 가스용 이음관까지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스테인리스의 장점도 소개했다. 공급중심에서 수요중심으로 변모하고 있는 선재 내수 시장의 마케팅 전략도 만나볼 수 있다.
<Soft Zone>에서는 축구를 통해 직장내 활력과 소통의 기회를 찾고 있는 동국제강 축구 동호회 'DKFC'를 소개했다. 강관부문 신제품의 대표격인 포스코-톱튜브스의 '마그나튜브'와 상신산업의 세계 최초 두께 0.4mm 이하 인발관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서 9월 26일부터 11월 26일까지 개최되는 '쇠,철,강-철의 문화사' 전시회를 통해 철의 존재적 가치에 대해 알렸다.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고려제강F1963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문화공간의 곳곳을 살펴봤다.
깊이 있는 실물시장 정보 메이커로 평가받고 있는 스틸마켓은 철강 유통·가공업체들에게 가장 유익한 주제를 집중취재한 <Cover Story>, 철강업계의 한해를 돌아보거나 전망할 수 있는 <Special Edition>, 주요 이슈를 다루는 <Hot Issue>, 품목별 동향·사업전략·전망이 담긴 <Special Analysis>, 국내외 품목별 시장가격만 모은 <Market Trend>, 업계 동호회 소식·특별한 철강재 소개·철강과 예술의 만남 등 재미난 기사가 가득한 <Soft Zone>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