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기반 부품소재 중심, ‘국제기계박람회’ 개최

경남 ‘지식집약형 기계산업육성계획’ 일환으로 추진

2018-04-26     송철호 기자

  동남권 선도산업인 기계 기반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총 4일 간 CECO(창원컨벤션센터) 전관에서 ‘2018 한국국제기계박람회(이하 국제기계박람회’가 개최된다.

  국제기계박람회는 경상남도의 ‘지식집약형 기계산업육성계획(Mecha-Know 21 Project)’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방전시회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남권 이외의 타 지역 업체참가 비중이 높은 전시회로, 경남 이외의 참가업체 비중이 전체의 78%(2016년 기준)를 차지하며, 특히 서울, 인천 및 경기 소재업체 비중이 전체의 47%를 차지한다.

  아울러 국제기계박람회는 실질 바이어가 많이 방문하는 전시회로도 유명하다.

  무엇보다 동남권에는 기계, 조선, 항공, 로봇, 자동차, 플랜트, 중공업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많고 부품소재를 중심으로 한 수요가 커 실질 바이어가 많은 지역이다. 이에 국제기계박람회는 참가업체들에게 ‘기계를 아는 관람객이 많은 전시회’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국제기계박람회에는 ‘공장자동화기기 및 일반산업기계관’, ‘금속공작·가공기계 및 주변기기관’, ‘부품소재·뿌리산업관’, ‘에너지·환경·발전기자재관’, ‘IT융합·디지털·스마트테크관’ 등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