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사랑콕 나눔콕’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나서

홀몸어르신 위한 노사 공동 봉사활동

2018-04-27     송철호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은 지난 26일 대구 동구 신암동 소재 홀몸어르신 거주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과 노동조합 이영건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낡은 벽지를 제거하고 보온을 위한 단열, 도배, 장판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황규연 이사장은 “어르신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건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 노동조합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뿐만 아니라 노사화합에 적극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와 함께하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에 2015년부터 참여해온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은 올해에도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