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스파이프, 중기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2018-05-11 박재철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0일 오후 포항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지역 내 기업 2개사 엠에스파이프(대표 박중호)와 삼정산업(대표 이희만)을 축하․격려했다.
중기부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된 2개사 모두 포항시 유망강소기업 지정기업으로 포항시가 강소기업 정책 수립 당시 목표로 했던 성장 사다리 역할을 통한 지역기업의 성장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박중호 MS-파이프 대표이사는 “포항시는 유망강소기업 지원 사업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잘 조성되어 기업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구경 고후육 강관을 주력으로 만드는 MS-파이프는 2017년 380억원(2016년 286억)의 매출을 달성하며 폭발적 성장을 기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강소기업과 적극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향후 1~2년 World Class 300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며, 아울러 유망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지역경제 성장의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