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싱크 상판 연평균 40% 매출 신장

백조씽크, 프리미엄 주방 인테리어 소재로 인기 상승

2018-06-04     박진철 기자

  STS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는 자사 스테인리스 상판이 2013년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협찬 이후 소비자 문의가 증가했고 매년 40%의 상승세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백조씽크는 2000년대 초반부터 주방가구의 스테인리스 상판을 연구해 왔고, 2004년에는 스테인리스 가구 브랜드 러스키(Lusk, Luxury Stainless Kitchen)를 론칭하며, STS 소재 주방가구의 우수성을 강조해 왔다.

 

SBS

 

  물과 불이 공존하는 주방에서 내열성, 내습성이 강한 STS 소재는 천하무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유럽의 일반 가정에서는 STS 상판이 대중화됐다.

  또 환경호르몬의 배출이 없어 인체에 무해한 착한 소재이며,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이기에 주방 싱크대 상판은 물론 벽 패널, 도어 등 필요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특히 백조씽크의 STS 상판은 표면처리도 남다르다. 헤어라인(일정 방향으로 연마), 바이브레이션(불균일 마감), 특수 엠보(특허 등록된 엠보 패턴)를 적용해 미려한 느낌과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전달하고, 스크래치 및 얼룩이 잘 발생하지 않도록 제품을 마감했다. 상판과 사각 싱크볼을 일체형으로 제작해 청소가 용이한 것은 물론이고, 마감 부분이 간결하고 깔끔하게 디자인해 제품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또 1년 이내의 제품의 하자 건에 대해서는 철저한 A/S도 제공한다.

  백조씽크의 상판은 우수한 품질과 사후관리에 힘입어 포스코 송도 더샵, 삼성 파주북시티 헤르만하우스 등 유명 브랜드 아파트와 한샘, 리바트 등 가구 브랜드의 프리미엄 라인으로 공급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나만의 개성을 살리기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사 및 인테리어 공사가 많은 봄, 가을에 상담 문의가 집중되고 있다"며 "인조 대리석 상판에 비해 친환경적이고, 보다 탁월하게 우수한 위생과 청결,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스테인리스 상판을 찾는 소비자들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