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올해 총 560억원 규모 투자

특수강 공장, 최적의 자동화 시스템 갖춰

2018-06-05     송철호 기자

  세아베스틸(대표 윤기수)은 올해 경상투자 320억원을 포함해 총 560억원 규모를 투자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우선 군산과 창녕공장은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차원에서 기존 가열로와 노후설비 개선을 위한 경상투자로 320억원 규모가 투자된다.

  특히 안전과 관련한 투자 120억원, 창녕공장 후처리 정정설비 60억원이 투자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제조현장의 스마트팩토리 추진에 20억원, 기타 4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현재 세아베스틸이 생산하는 특수강과 대형 단조품은 국가 기간산업과 각종 교통수단의 핵심 소재다. 군산에 조성된 대규모 세아베스틸 특수강 공장은 최적의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연간 310만톤의 제강과 280만톤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더불어 세아베스틸은 산하의 기술연구소 중심의 활발한 R&D 활동을 통해 신기술, 신소재 개발을 추진하며, 국내 최고의 특수강 기업으로 전문성을 높여왔으며, 특수강 소재의 혁신과 품질을 주도한 것이 사실이다.

  세아베스틸의 13,000톤 프레스에서는 초대형 고급 단조품이 생산되고 있다. 제강에서 프레스, 가공에 이르는 일관 생산 라인과 세아베스틸 만의 전문 기술 노하우로 탄생하는 특수강 소재는 탁월한 품질로 국내 산업 발전의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특히 대형단조는 150톤 전기로 및 국내 최대 규모 13,000프레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150톤 정련로, VD, VSD, SAVD를 통해 고청정강 생산이 가능하고, 단조품 품질 특성에 맞춰 최대 600톤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잉곳 생산이 가능하다.

  한편, 세아베스틸 대형단조사업 부문은 단조시장의 ‘High Tech Forge Master’ 실현을 위해 원칙을 중시하는 회사’, ‘믿을 수 있는 회사로서 철저한 고객 중심 경영을 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