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입주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및 수출전문 일자리 매칭
산단공, 무역협회와 산업단지 수출·일자리매칭 협력 약속
2018-07-04 송철호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이사장 황규연)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역협회, 회장 김영주)는 4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산업단지 내 우수·내수기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수출마케팅 지원’, ‘해외마케팅 구인기업 일자리매칭’, ‘FTA활용지원 컨설팅 제공’, ‘무역실무 교육’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산단공의 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내 해외마케팅 분야 구인기업에 대한 수출전문 인력을 공급하고, 구인기업 수요 발굴 등에 양 기관이 적극 협조할 계획이며, 산업단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산단공은 무역협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입주기업에 대한수출애로 연계·해결 및 복잡해지는 대외 환경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新(신)남방 수출시장개척’을 적극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산단공 황규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일자리지원센터의 수출 관련 일자리 매칭기능을 강화, 산업단지 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라며 “입주기업 대상 무역서비스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