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 일본 ‘경제산업성 성능 평가 인정’ 추가 취득
일본 대형 풍력발전시장 본격 진출 토대 마련
2018-09-27 송철호 기자
태웅(대표 허용도)은 일본의 육상 및 해상용 풍력 타워플랜지 제작 시 필요한 ‘경제산업성 성능 평가 인정’을 추가 취득했다.
기존 취득한 인정은 두께 200㎜까지 제한이 있었으며, 최근 대형 풍력 타워플랜지의 폭 및 두께를 크게 설계하는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두께 295㎜까지 범위를 확대해 추가 취득한 것이다.
이번 인정은 일본에 설치되는 대형 타워플랜지를 공급할 수 있는 자격으로, 기존 외경 9,100㎜에 두께 295㎜를 추가해 국내외 취득업체 중 최대 사이즈를 자랑하며, 특히 태웅의 제강 소재를 사용해 일본 건축센터 평정 및 일본 경제산업성의 전문가 회의를 통과한 결과라 더 큰 의미가 있다.
한편, 이번 인정 취득을 통해 태웅의 제강 및 단조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보여 지며, 향후 일본 대형 풍력시장에서 태웅이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