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한국가설협회 조용현 회장, "2019년 회원권익보호 정착의 해"

2019-01-02     박재철 기자

  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가설가족 여러분들 모두의 가정에 항상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협회 최초 가설업계 출신 회장으로 선출되어 가설공사의 안전성 확보와 회원사 권익보호는 물론 가설업계 발전을 위해 전 임직원이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노력해온 가운데 한국가설협회가 한국일보에서 주최한 ‘2018년 대한민국 가치경영 대상’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동안 전국 지회를 조직하여 가설업계의 소통과 협력기반을 다졌고,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과 가설기자재에 대한 비합리적인 제도나 기준 개정에 적극적 활동을 하는 가운데 협회 창립 이래 최대 회원사를 확보한 것 등이 높이 평가되었습니다.

한국가설협회

 

  존경하는 가설가족 여러분!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내 건설수주 및 건설투자의 감소세가 2019년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특히 건설경기 하강 속도가 과거 대비 2배 이상 빨라 건설경기 경착륙이 가시화 되는 등 가설업계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힘을 모아  함께 슬기롭게 대처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우리 협회는 금년 목표를 “회원 권익보호 정착(定着)의 해”로 정하고 회원사 권익보호, 소통과 단합, 가설업계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전국 12개 지회를 조직하여 가설업계가 상생할 수 있는 소통과 단합의 기반을 다져왔고, 지회장이 차기 협회 이사(임원)로 참여하여 회원의 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 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국내 최고의 가설기자재 품질시험기관 및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서 업계의 요청에 따른 가설기자재 성능·품질시험과 구조검토 기술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가설공사의  안전 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가설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가설현장의 붕괴사고예방과 청년실업 해소에도 일조하는 등 가설업계 인프라 구축에도 더욱 힘을 쓰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1996년도에 설립되어 20여년간 가설기자재를 전문적으로 시험하여 ‘국내 최고의 가설기자재 전문 품질시험기관’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가설업계와 가설산업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으로 국내 최고의 가설기자재 전문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여 산업현장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가설업계의 대변인으로서 업계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가설업계는 대내외적으로 건설경기 하강과 가설기자재 제조 및 사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등 많은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금년 2월 정기총회에서 한국가설협회 차기 회장과 신임 임원을 선출합니다. 협회의 주인은 바로 회원 모두입니다.  우리 회원사간 결속을 강화하고 회원사에 대한 협회 임직원의 강력한 지원과 울타리 역할을 통해 누구나 부러워하는 협회 회원으로 만들겠습니다. 회원님께서도 협회에 힘을 모아주시고 적극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019년 새해를 맞아 우리 회원사, 가설가족 모두 상생협력을 통해 모두가 웃을 수 있는 희망찬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