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지난해 영업이익 감소에도 매출·순이익 증가

설비 이전에 따른 생산 공백으로 영업이익 감소

2019-03-11     박준모 기자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패널(사장 조두영)이 지난해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순이익은 증가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91억3,1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 감소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4,199억2,900만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도 14억53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96.6%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신규제품 매출증가에 따른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설비 이전에 따른 생산 공백으로 영업이익이 둔화됐다”며 “당기순이익은 법인세비용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