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총) 안동일 前포항제철소장 현대제철 영입, 대승적 차원서 양해
2019-03-15 김도연 기자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안동일 前포항제철소장의 현대제철 영입과 관련한 주주들의 질문도 있었다.
이에 대해 최정우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이고 국내 철강산업의 경쟁력 향상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제철소 경험인사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현대차그룹의 요청을 양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술, 노하우, 영업비밀 등이 유출 우려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영업 등의 기밀이 유출이 있을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