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농원파이프, 농원용강관 생산에 최적화

제품 주문부터 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2019-09-19     박재철 기자

충북 옥천군 소재 강관 제조업체 연합농원파이프(대표 설동우)가 농원용강관 생산에 최적화된 설비로 국내 비닐하우스 수요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4년 상반기 충북 옥천군 의료산업단지에 신공장 증설을 완료하고 제품 생산을 확대했다. 신공장 부지는 1만5,000㎡로 투자금액은 부지매입비 및 건축비, 기타 부대비용을 포함해 총 40억원을 투자했다.

연합농원파이프의

 

연합농원파이프의 설비 현황으로는 조관설비 2대(외경 29.5/76.3mm)를 비롯해 슬리터 1기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생산능력은 3만톤이다.

연합농원파이프는 물류 및 유통이 편리한 충북 옥천의 지역적 강점으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연합농원파이프는 연합철강(현 동국제강)의 조관설비 일부 라인을 보유하고 구조용강관과 농원용강관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 1998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연합농원파이프는 지난 1995년 비닐하우스용아연도강관(KSD3760) KS 표시인증, 2000년 일반구조용 탄소강관(KSD3566) KS 표시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05년 파이프 자동 페인팅 장치 특허등록에 성공했다.

수상 및 인증내용으로는 지난 2006년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됐고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확인서를 획득했다. 이어 지난 2008년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를 획득하고 2009년 제39회 한국정밀산업기술대회 유공자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