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희토류 등 주요 핵심광물 지원 강화
2019-11-18 방정환 기자
호주 정부가 희토류 및 군수광물 등 핵심광물 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재원조달방안을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호주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로 산업부 산하에 투자 및 재원 등을 총괄하는 전담기관을 설치하고, 관련 프로젝트들은 EFA(Export Finace Australia) 등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방과학기관들의 핵심광물 연구에 대해 450만호주달러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세계 무역분쟁 격화로 중국이 희토류 수출제한을 시사한 가운데, 미국 및 호주 등은 전자제품 및 군수장비의 핵심원료인 희토류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