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 11년째 소외된 이웃돕기 성금 기탁 '훈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과 회사 기부금 모아 전달
2019-12-27 박준모 기자
동국산업(대표 안상철)이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동국산업 임직원들이 성금을 직접 모으는 행사 ‘행복 만들기 마라톤’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기부금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성금과 회사에서도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같은 금액을 후원하면서 조성하고 있다.
올해 모인 성금은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원, 푸르메재단에 3,000만원, (재)포항예수성심시녀회에 1,000만원을 전달됐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는 저소득층 어린이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3억9,114만9,938원을 기탁했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병원 역시 어린이 재활치료, 장애인어린이 치료비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16년부터 현재까지 1억2,411만원을 전달했으며 포항성모병원 (재)포항예수성심시녀회에는 2017년부터 고아 및 사회 극빈자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전달했다.
동국산업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매년 성금을 모아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