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내화건축자재 세미나, 27·28일 개최

일산 킨텍스에서 이틀에 걸쳐 열려

2020-02-07     박준모 기자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회장 조욱환)이 오는 2월 27일과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0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를 개최한다.

내화건축자재 세미나는 국내 건축문화와 내화건축자재산업의 건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전시회인 코리아빌드(구 경향하우징페어) 기간 중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최신 내화건축자재 관련 국내·외 최신 연구동향과 정보 등을 공개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축시공학회, 한국건축정책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한국세라믹기술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코리아빌드 한국 주최사인 메쎄이상이 후원하고 있다.

27일 세미나 첫날에는 경량벽체 관련 섹션으로 건축구조 변화에 따른 경량벽체의 적용과 관련하여 ‘LH공사 건축시방(경량벽체)개정 설명’을 주제로 대한건축시공학회 부회장인 한서대학교 최수경 교수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인덕대학교 지석원 교수의 ‘경량벽체의 활성화를 위한 제언’ 발표가 진행된다.

28일 오전에는 내화구조인정교육과 오후에는 화재안전연구단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오전 내화구조인정교육은 국내에 내화구조인정 관련 교육이 없어 관련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과 현장 담당자들을 고려해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매년 교육 및 간담회 자리로 마련하고 있다. 이날에는 인정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권(KICT)의 박진오 연구위원이 초빙 전문가로 나온다.

오후에는 화재안전연구단 발표 섹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옥치열 연구위원이 ‘방화문, 방화셔터의 건축법 개정 동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내화충전구조의 건축법 개정 동향’에 대한 내용으로 방재시험연구원 서희원 수석연구원의 발표가 있다. 세 번째로 ‘마감재료의 건축법 개정 동향’에 대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위원의 발표가 이어지며 마지막으로 ‘방화문, 방화셔터, 내화충전구조, 마감재료의 평가방법(실대형화재시험)’을 주제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채승언 책임연구원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참석 신청은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 홈페이지(http://www.kfoma.org/)에서 할 수 있다.

한편 내화건축자재세미나가 진행되는 27, 28일 킨텍스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구 경향하우징페어)가 2월26일부터 3월1일까지 총 5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