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한일철강 주주총회 개최 ‘신임이사 엘앤케이텍 現CEO 선임’
경영노하우 풍부한 임원 확보 부의안건 원안대로 모두 통과
2020-03-20 윤철주 기자
한일철강(대표 엄정헌)이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신규 임원선임의 건과 임원 보수한도 건, 현금 무배당 건 등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일철강에 따르면 63기 정기주주총회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한일철강 코일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등과 함께 4건의 부의안건이 다뤄졌다.
회사는 재무제표 승인의 건에서 2019년 개별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638억2100만원, 영업이익 76억3,000만원 적자, 당기순이익 103억3,200만원을 보고했다. 회계감사인은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평가했다. 주주들은 원안대로 당기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임원 선임과 관련해서는 다스코와 엘앤케이텍, 성우 등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한 황영익씨가 신임 사외이사(3년 임기)로 승인됐다. 한일철강 이사회는 “엘앤케이텍 등에서 대표이사의 직무를 수행하면서 경영활동과 관련한 전반적인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법령에서 정하는 결격사유가 없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추천 이유를 밝혔다.
임원의 보수에 대해서는 이사의 수(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1명)와 감사의 수(1명)의 변화가 없었다고 밝히며, 실제 지급된 보수총액인 이사진 6억636만원, 감사진 7,899만원을 승인받았다. 최고승인한도는 이사진 10억원, 감사진 1억원이다.
한편 재무제표 건에서 기타 안건으로 부의된 현금배당은 원안대로 무배당이 결정됐다.
[사외이사선임 세부내역]
성명 | 출생년월 | 임기 | 신규선임여부 | 주요경력(현직포함) | 이사 등으로 재직 중인 다른 법인명(직위) |
황영익 | 1953-11 | 3 | 신규선임 | - (주)다스코 CEO - (주)엘앤케이텍 CE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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