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씽크, 핸드메이드 사각 싱크볼 12만개 판매

남산타워 10배 높이 넘는 판매량… 최근 5년간 폭발적 인기

2020-08-26     박진철 기자

스테인리스(STS) 싱크볼 전문 제조업체 백조씽크의 핸드메이드 사각 씽크볼이 최근 5년간 누적 판매량 12만개를 돌파했다. 

백조씽크는 "2005년 첫 출시 후 점진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트렌드 영향에 힘입어 세련된 주방 분위기 연출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최근 5년간 핸드메이드 사각 씽크볼 매출이 연평균 약 30%씩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조씽크는 2005년 생산 설비 라인 구성을 완료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사각 씽크볼 제작 및 판매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고가의 가격과 생소한 디자인 때문에 한자리수의 저속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재개발 시장이나 유명 브랜드 아파트에서 전량 사각 씽크볼을 채택하는 등 그 인기가 예사롭지 않다. 

그 결과 최근 5년간(2016~2020년 7월) 핸드 메이드 사각 씽크볼 연평균 매출 상승률은 30% 수준으로 빠르게 상승 중이다. 같은 기간 판매한 누적 판매량도 12만개를 돌파했다. 판매한 사각 씽크볼을 쌓으면 26.4㎞로, 236.7m 높이의 남산타워 10개를 쌓은 높이를 뛰어넘을 정도다. 특히, 올해는 7월까지 사각 씽크볼의 판매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67% 신장하며, 역대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핸드메이드 사각 씽크볼 론칭 15년의 투자와 노력의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사각 싱크볼=백조씽크’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고, 사각 씽크볼을 구매하기 위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