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철강 신정택 회장, 창녕군에 1,000만원 상당 도서 기탁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전달
2021-02-18 박준모 기자
포스코 가공센터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이 창녕군에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탁했다.
신정택 세운철강 회장은 지난 16일 창녕군을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전달했다.
신정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독서로 심신을 회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도서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큰 힘을 보태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창녕군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이 독서로서 마음을 힐링하고 내면의 세계를 밝히는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운동을 계획하고 있고 창녕군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 성산면 출신인 세운철강 신정택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창녕대성중·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창녕군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맡으며 사회와 교육, 스포츠, 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100억원 이상을 기부하면서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