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제철, 철스크랩 매입價 대부분 4만엔

2월 총 여섯 번 인상... 톤당 500~1천엔 올려

2021-03-02     박진철 기자

도쿄제철이 2월 들어 철스크랩 매입 가격을 총 여섯 번 인상했다. 이에 도쿄제철 대부분 거점에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H2 기준 톤당 4만엔에 도달하게 됐다. 도쿄제철은 앞서 2월 13일과 17일, 19일에 이어 23일과 25일에도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도쿄제철은 2월 27일부터 타하라와 오카야마 공장, 규슈와 우츠노미야 공장 및 다카마쓰 철강센터에서 거점별로 철스크랩 구매 가격을 전 등급에 걸쳐 톤당 500엔~1천엔 인상했다. 이번 조정으로 도쿄제철의 철스크랩 구매 가격은 다카마쓰 철강센터를 제외한 전 거점에서 H2 기준 톤당 4만엔으로 상승했다. 

이번 조정으로 타하라 공장에서의 철스크랩 매입 가격은 톤당 4만1,000엔, 오카야마 공장은 톤당 4만500엔, 규슈 공장은 톤당 4만엔, 우츠노미야 공장의 매입 가격은 톤당 4만1,000엔, 다카마쓰 철강센터의 매입 가격은 톤당 3만9,500엔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