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H2 철스크랩價 4주 연속 상승

톤당 3만8,146엔... 전주 대비 1,273엔 올라

2021-03-04     박진철 기자

일본 철스크랩 평균 가격이 4주 연속 상승하면서 국내 철스크랩 가격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일본철원협회의 주간 가격 조사에 따르면 3월 첫주 일본 국내 철스크랩의 평균 거래 가격은 관동(간토)과 중부(주부), 관서(간사이) 3개 지역에서 톤당 3만8,146엔을 기록하면서 전주 대비 톤당 1,273엔이 올랐다. 4주째 상승이다. 일본 철스크랩 가격은 2월 마지막 주에도 전주 대비 톤당 1,577엔이 오른 바 있다.

일본 철스크랩 평균 가격이 4주째 상승한 데다 지역별로도 전체 가격이 오르면서, 일본 철스크랩 시장의 상승세가 뚜렷해졌다. 

지역별로 관동 지역 가격은 톤당 3만8,677엔으로 전주 대비 톤당 1,167엔이 올랐다. 중부 지역은 톤당 3만7,520엔으로 전주 대비 1,900엔이 상승했으며, 관서 지역 역시 톤당 3만8,250엔으로 전주 대비 톤당 7500엔이 올랐다.